[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의녕 원장,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 7대 회장에 연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의녕 원장이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 제7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대전경제진흥원에서 열린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7대 협의회 회장으로 한의녕 원장이 연임됐다고 밝혔다.

제7대 회장으로 연임된 한 원장의 임기는 오는 2018년 3월 2일부터 2020년 3월 1일까지 2년이며, 협의회 회장으로써 업무를 총괄하고 총회와 이사회 개최 시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는 전국 14개 중소기업지원센터 및 진흥원 상호간의 정보교환 및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1년 임의단체로 출발, 2006년 중소기업청장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이다.

매년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지원 및 홍보 등을 위해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를 경기도와 함께 개최하고 있으며, 해외시장 조사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 해외전시회 공동개최, 대한민국 유통교류회 등을 각 센터들과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의녕 원장은 “제7대 협의회 회장으로 연임하게 된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의 발전과 회원사 간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협의회는 전국 14개 중소기업지원센터 및 진흥원과 머리를 맞대고 중소기업 육성과 지원책 마련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수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획실(031-259-6026)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