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22일 왕길동에 위치한 (주)한일화학공사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대비한 항시 대응능력 강화 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본서와 구조대, 검단119안전센터 등 소방차량 6대와 소방공무원, 자위소방대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실전적 소방훈련을 통한 자위소방대의 현장 대응능력 강화. 화학구조장비 사용법 및 개인임무별 조작 숙달 훈련. 위험물의 특성별 적응 소화방법 교육 .유해화학물질 누출 시 신속한 차단조치 능력 배양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피난훈련 등을 실시했다.
특히 유해화학물질이 누출하여 발생하는 2차 사고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훈련과 업체별 취급품목 특성에 맞는 대응훈련에 중점을 뒀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화학물질 사고는 다수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는 대형재난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에 따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항시 대응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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