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정현석 기자]

법무부 성남준법지원센터(소장 김시종)는 광주 초월농협과 연계하여 지난 21일부터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 고령 영세 농가 지원에 나섰다.
지난해에도 성남준법지원센터는 성남과 광주지역 농가에 연인원 1500명을 지원하여 화훼농가 분갈이, 감자 수확, 토마토 넝쿨제거, 제초작업 등을 하였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농민 k씨는“일손 부족과 최저 임금 인상으로 애로가 많아 관내 농협에 사회봉사를 신청하였는데 봉사자들이 열심히 일해 줘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시종 소장은 “올해부터는 귀농인, 다문화 가족 농가, 재해피해 농가 등 사회봉사 대상자들의 일손 돕기를 확대하고 농가 주거환경 개선, 이 ․ 미용 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봉사 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관내 농협이나 성남준법지원센터(02-3485-8030)에 신청하면 적절성 심사를 거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