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오산시, 알코올 중독 사업 팀 신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민의 알코올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한 초석으로 보건소 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알코올 중독 사업팀을 올 1월 신설했다.

이는 기존에 정신장애관리 사업팀에서 진행되던 사업을 확대·집중 관리하기 위한 지원으로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그간 경기도 내 중독통합관리지원센터를 벤치마킹하는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세우기 위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알코올 중독 사업팀은 2명의 정신건강 전문 간호사로 구성되어 앞으로 알코올 중독 전문상담 및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알코올 문제가 있거나 알코올 중독 회복 의지가 있는 오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상담 가능하며, 자신의 음주 문제를 파악하고 알코올로 인한 기능저하로부터 회복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오산시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알코올 중독 예방교육 및 캠페인 등을 진행하여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 기여에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상담은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374-868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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