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팔달구 우만1동, 주민과 하나되는 척사대회 개최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양경환)에서는 지난 23일 주민들과 단체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윷놀이와 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를 통해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정월대보름맞이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척사대회는 각 단체원들로 구성된 우만1동 단체연합회에서 주축이 되어 진행되었으며, 통장협의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의 전승놀이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전통문화의 관심을 드높였다. 또한 주민들의 단결과 화합을 위한 참여와 소통의 장이 된 전통 민속놀이로 실력을 겨루며 흥겨운 마을 잔치를 벌였다.

박상호 단체연합회장은 “승패를 떠나 매년 주민들이 대보름 민속놀이를 함께 즐김으로써 서로 화합하고 마을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서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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