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인종합일보 김종순 기자] 전국 지자체 관광분야 담당자 30여명 광명동굴 답사

전국 지자체의 관광분야 담당자 30여명이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23일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을 방문해 ‘지자체 관광경쟁력 진단 및 개선사업’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라스코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광명동굴 공룡체험전’을 관람한 뒤 광명동굴을 둘러보고, 동굴 예술의전당에서 광명동굴 현황 및 2017년도 광명시 관광수용태세 개선사업 실적에 관한 설명을 청취했다.

광명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6년 ‘지자체 관광수용태세 경쟁력 진단 및 개선 컨설팅’ 사업과 2017년 ‘후속 실행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광명시는 이에 따라 지난해 광명동굴과 라스코전시관(바비인형전)을 공항철도 차량 내 광고면을 이용해 공항철도 이용 외국인 관광객 및 내국인들에게 성공적으로 홍보했으며, ‘2017 광명동굴 대한민국 국산와인 페스티벌’을 소셜미디어(페이스북·인스타그램·트위터·블로그)와 와인전문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렸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지자체 관광수용태세 진단 및 개선사업’을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추진해 왔으며, 2018년부터는 ‘지자체 관광경쟁력 진단 및 개선사업’으로 변경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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