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인종합일보 김종순 기자] 광명시, 외부전문감사관 위촉

광명시는 26일 민간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광명시 외부전문감사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식에서는 기존 외부전문감사관 중 활동이 우수한 감사관 46명을 재위촉하고, 공인노무사 2명, 의사 1명, IT전문가 6명 등 부족한 전문분야에 대한 감사관을 추가 모집하고 신규 위촉했다.

시는 이번 위촉으로 공인회계사 12명, 노무사 7명, 변호사 5명, 사회복지사 3명, 의사 1명, 세무사 2명, 기술사 19명, IT전문가 6명 등 총 55명으로 구성된 외부전문감사관을 운영하게 되며, 이들은 시에서 요청한 전문분야의 감사, 시 출연기관, 민간위탁시설 및 보조금 지원단체 등에 대한 감사에 참여하게 되고 자문도 하게 된다.

시는 지난 2015년 외부전문감사관제 도입 이후 전문분야의 지식과 실무경험을 갖춘 외부전문가를 자체감사 활동에 참여시켜 현재까지 75건의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등 우수한 감사성과를 이루었다.

시는 외부전문감사관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감사행정의 전문성 및 투명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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