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인종합일보 강영식 기자] 지방분권개헌 서명운동, 시흥시민 11만 7,388명 참여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서명운동에 11만 7,388명의 시흥시민이 참여했다.

전국적으로 추진된 이번 서명운동에 시흥시 자치분권협의회(위원장 조태영)를 비롯하여 지역사회 자치활동 경험이 많은 120여 개 시민단체가 직접 서명운동을 펼치며 자치분권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지방분권개헌은 ▲지방분권 국가의 선언 ▲주민자치권 신설 ▲지방정부의 헌법규정 ▲보충성의 원리 규정 ▲자치입법권·자치행정권·자치재정권·자치조직권의 4대 자치권 보장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대선에서 주요 5당 후보들이 약속한 바 있다.

11만 7,388명의 시흥시민이 참여한 서명지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통해 국회로 전달되어 지방분권개헌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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