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경기경제과학원, '공유기업 발굴·육성사업' 참가기업 모집

경기도가 새로운 경제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공유경제 확산을 위해 유망 공유기업 육성에 나선다.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8일 도내 유망 공유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 지원과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8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은 오는 28일 까지이며, 공유경제를 모델로 수익사업을 하는 창업 7년 이내의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이나 단체 또는 예비창업자이면 신청할 수 있다.

기업지원 전문 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사업을 총괄하며, 공유기업 니즈에 맞춰 특성화 교육부터 민간 엑셀러레이터 연계 지원, 사업화, 투자유치 지원까지 체계적으로 원스톱 지원한다.

예선 심사를 통해 30개사를 선발한 뒤, 참가자 교육과 본선 오디션을 거쳐 최종 20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따라 공유기업 특성에 맞는 분야별 심화교육(20시간)은 물론 민간 엑셀러레이터와의 협업, 전문가 멘토링 등이 지원된다.

특히 기업들은 공개 오디션 결과에 따라 1천2백만 원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아이템 개발, 마케팅 등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크라우드펀딩 및 데모데이 개최 지원 등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28일까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지원팀(031-259-6093)으로 문의하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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