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광주시립중앙도서관, 공공도서관 장애인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선정

광주시립중앙도서관(관장 유미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최한 ‘2018년 공공도서관 장애인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독서문화에서 소외되고 도서관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독서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오는 4월부터 광주시 농아인 협회와 연계해 도서관 정보활용 교육을 비롯한 취미, 교양, 건강 등 독서흥미를 유발하는 도서를 선정해 수화로 다양한 독서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유 관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장애인에게 독서의 기회를 부여하고 정서적 치유 및 소통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도서관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실질적인 독서활동과 건전한 독서여가문화 향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강 신청이나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립중앙도서관(760-568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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