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광주시 보건소, 걷기지도자 양성과정 운영

광주시보건소(소장 서근익)는 ‘걷기지도자 심화과정’과 ‘2018년 2급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걷기지도자 심화과정’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6~2017년도 걷기 기본교육 대상자 3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3월 9일까지(3주간) 구시청내 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했다.

또한, ‘2018년 2급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은 새로운 걷기지도자의 발굴·양성을 위해 걷기리더 활동에 관심이 있는 37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같은 장소에서 진행됐다.

2급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은 총 15시간(이론 7시간, 실습 8시간) 과정으로 올바른 자세, 올바른 걷기, 걷기 운동의 주의점, 질환별 걷기운동 처방 등 걷기지도자로서 알아야 할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교육 참가자들은 이번 걷기지도자 과정을 통해 걷기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인식했으며 오는 4월부터 시작되는 걷기 동호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바른 걷기 지식을 전파하면서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 서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에서 동호회를 이끌어 가는 사업방식은 시민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걷기 붐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사업 모형이라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걷기 리더를 양성해 더욱 건강한 광주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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