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광주시 ‘2019년도 농업·농촌·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광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의’가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내년도 농·식품사업 투자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정책심의회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박수복 농기센터소장 농촌·농산분과위원회와 축산분과위원회, 산지개발분과위원회, 기반정비분과위원회 위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회의에 앞서 김광기 광주시친환경농업연합회장 등 5명의 신임위원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시는 이날 정책심의를 위해 지난 1월부터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 공고를 냈으며 농업인, 생산자단체 등으로부터 접수받은 사업을 각 분과위원회에서 사업의 타당성, 개발계획, 농림축산식품사업시행 지침 등에 따라 우선순위 등 자체 심의를 통해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에 상정했다.

이번 정책심의회에서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29억1천797만원)과 계란유통센터(GP)지원사업(10억3천400만원), 숲가꾸기사업(3억1천878만원)과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14개소의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7억2천만원) 등 총35개 사업 67억5천143만원을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으로 심의및 의결했다.

시는 정책심의회 결과를 내년도 국비 보조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3월 중 경기도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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