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수원시, '2018 풍수해 대비 상황근무자·실무자 교육'


수원시는 1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풍수해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상황근무자 및 실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15일~10월15일)을 앞두고 풍수해 발생 시 조기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관련부서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박운수 시 자연재난팀장이 진행한 이날 교육은 ▶여름철 자연재난 이해 ▶재난상황실 근무체계 ▶재난상황 보고·전파 훈련 ▶시민 맞춤형 재난문자서비스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올 여름 풍수해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생활 안정지원, 긴급 통신지원, 시설 응급복구 등 13개 재난관리 기능별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기능별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재난 관련 부서·기관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해 재난 대응능력을 키워나가겠다”며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예방·대응·복구 등 분야별 훈련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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