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장안구, 부동산 실거래 허위신고여부 정밀조사 확대 실시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부동산 실거래 신고 정착을 위해 매월 신고내역을 정밀 조사해 부적정 신고자를 적발키로 했다.

기존 분기별 조사를 매월 확대하여 세금을 줄이기 위해 거래금액을 낮추는 다운(down)계약이나 거래금액을 높이는 업(up)계약 등을 중점조사할 계획이다.

구는 신고 자료에 대한 가격 검증체계를 통해 허위신고 혐의가 높은 거래 물건을 가려내고, 매매계약서와 금융거래내역서 등을 확인, 사실여부를 조사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누락되는 자료가 없도록 철저히 조사해서 부동산 실거래 신고가 정착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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