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인종합일보 김철 기자]
부평구는 3월 23일 부평남초등학교 3학년 학생 16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 주소 홍보 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교실은 미래의 주소 사용자인 초등학생에게 도로명 주소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특히 눈높이 교육 교재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도로명을 정하고, 건물에 건물번호를 붙이는 놀이를 통해 도로명주소 체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2017년엔 4개 학교 818명을 대상으로 홍보교실을 진행하였고, 올해는 신청 학교가 대폭 늘어 부평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4월 부원초등학교 등 총 11개 학교, 1천2백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 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참가 신청기간이 지났지만 희망하는 학교가 있을 경우 언제라도 신청하면 ‘찾아가는 도로명 주소 홍보 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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