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주민참여 심사

포천시는 지난 23일 포천시 공동체지원센터에서 2018년 포천시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한 지역공동체 선정을 위한 주민참여 심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2018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전년도까지 경기도가 주관해 추진하던 사업으로 올해부터 지원센터있는 도내 9개 시군(포천시 포함)에 한해 시군에서 직접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지원사업 분야는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해 공동체활동 지원사업과 공동체 커뮤니티 공간 리모델링 지원을 위한 공간조성 지원사업이 있다.

이날 심사에는 공동체 활동분야에 23개 공동체와 공간조성분야 3개 공동체가 참여했으며, 주민심사 위원으로 각 공동체당 3명씩 총 78명의 주민이 참여해 공동체 사업의 대한 지역의 높은 관심도을 나타냈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주민참여 심사 전 인사말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활성화로 시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기
반이 조성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공동체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에서는 주민참여 심사와 전문가 심사에 따른 결과를 집계해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원대상 공동체를 선정 및 확정한다는 계획이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공동체는 오는 30일 시 홈페이지 및 포천시 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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