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인종합일보 강영식 기자] 2018년 글로벌시흥 홈스테이가 시작…인도네시아 청소년 시흥시 방문


시흥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반둥지역의 청소년 방문단 총 40명을 2018년 첫 홈스테이 게스트로 맞이했다.

방문단은 청소년 36명과 교사 4명으로 구성되어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환영식을 가진 후 시흥의 각 호스트 가정에서 상호 간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단은 지난 3월 17일 한국에 입국하여 경복궁, 명동 등 많은 관광지를 탐방하고 다양한 전통 문화체험 등의 일정을 소화한 후, 시흥시에서 홈스테이 일정을 마지막으로 3월 26일 출국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글로벌시흥 홈스테이는 매년 다양한 기관들과 연계하여 연중 100명이 넘는 게스트를 맞이하며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홈스테이를 처음 접하는 호스트 가정을 위해 국가별 글로벌 문화교실과 기존 회원들의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는 홈스테이 동아리 모임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70여 가정이 홈스테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세계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글로벌시흥 홈스테이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시민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상세 내용은 글로벌시흥 홈스테이 까페(http://cafe.naver.com/shglobalhomestay) 또는 청소년국제교류팀(031-310-3612)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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