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인종합일보 김종순 기자] 광명시 청소년 스스로 권리를 만든다


- 청소년 참여기구 제11기 광명시청소년참여위원회 ‘하람’ 위촉

- 청소년 정책제안 및 모니터링, 지역교류 등 활동 예정


광명시는 지난달 31일 광명시를 대표하는 청소년참여기구인 ‘제11기 광명시청소년참여위원회[하람]’ 위촉식을 진행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란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2(청소년의 자치권 확대)에 의하여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청소년 참여기구로서 광명시 교육청소년과와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구성된 제11기 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광명시 10~25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청소년 20인이 선발됐고, 활동자문과 지원에 앞장설 자문위원 4인까지 총 24인의 위원이 위촉됐다.

이들은 광명시 청소년을 대표하여 청소년 정책제안 및 모니터링, 지역교류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며,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제6회 광명시 청소년정책공모전’을 진행하여 청소년 정책 발굴 및 제안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김하람 신임위원은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을 통해서 청소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사회가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광명시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광명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시청소년참여위원회의 자세한 활동은 광명시청소년참여위원회 facebook 페이지 www.facebook.com/gmyouth1318 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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