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인종합일보 ] 남양주시 금곡동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

남양주시 금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화수)는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자치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금번 워크숍은 금곡동에 소재한 홍유릉 조성과 3.1 운동이 2019년 100주년이 되는 것을 기념하고 대한제국 황제와 황비의 능이 위치한 금곡동의 시민들이 우리 땅 독도를 방문함으로써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표출했던 3.1운동의 정신을 계승 발전하는 의미를 갖는 답사이다.

이번 답사는 금곡동 자치위원회가 시작부터 끝까지 시민 스스로 할 수 있다는 능력과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회원들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되됐다.

이화수 금곡동주민자치위원장은 “일제 압제 설움을 갖고 있는 고종과 명성왕후의 능이 위치한 금곡동 시민들이 독도를 답사해 항일 정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심우만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우리 금곡동 자치위원회가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돼 기쁘며 이번 답사를 시작으로 금곡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들간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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