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포천시-코트라,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강좌 종강

포천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가 협업으로 진행한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지원 교육 강좌 1기’가 지난 3일 종강됐다.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강좌는 지난해부터 시작돼총 17개 업체가 수강했으며, 올해는 3월부터 시작된 2018년도 1기는 주1회 3시간씩 총 4회에 걸쳐 8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강의는 경기불황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수기업의 해외진출을 도와 수출을 확대, 이익창출을 도모하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코트라 신규 수출기업화 지원 사업 소개와 수출마케팅 지원 사업소개, 해외시장 조사와 바이어 발굴 등 무역에 입문하기 위한 기초내용과 사례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종강이후에는 수강업체에 대해 코트라 수출전문위원이 배정돼무료로 1년간 방문 및 전화 상담을 통해 수출업무에 지속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수강했던 기업체 중 하나인 후니콘(대표 이충희)이 올해부터 수출을 시작하게 된 계기
도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강의를 통해서였으며, 2018년에도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강좌 수강 및 1년간 지속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내수기업의 해외시장진출을 지원할 것이며, 강좌 수강기업에 대해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지원 사업의 2018년도 제2기는 8월중으로 신청기업을 모집해 수출기본 교육 강의 및 1년간 무료 수출지원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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