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민주평통 광주시협의회, 청소년통일교육-DMZ체험 행사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시협의회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긴장과 평화가 공존하는 DMZ 캠프그리브스에서 ‘2018 청소년 통일교육-DMZ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중앙고등학교 1∼2학년 45명과 인솔교사 및 자문위원, 관계자 등 55여명이 참가했다.
행사 1일차에는 △그리브스티어링(주한미군 주둔지를 배경으로 미션수행 프로그램) △군복체험 및 군번줄 만들기 △전략 도미노를 진행했다.

2일차에는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도라산평화공원 등을 견학하며 스스로 찾아보는 현창체험 학습을 진행해 한국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민주평통 관계자는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2018 청소년통일교육-DMZ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보의식을 확립하고 통일에 대한 무관심을 극복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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