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경인종합일보 강영식 기자] 안산시평생학습관 ‘제3기 인생대학’ 현판식 및 개강식 개최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지난 4일 안산시평생학습관에서 2018년 「제3기 인생대학」현판식 및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종길 안산시장을 비롯해 손경수 평생학습원장, 신부식 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과 수강생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제3기 인생대학」개강식에 앞서 평생학습관을 제3기 인생대학으로 명명함과 동시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이 행복하게 학습에 참여하길 희망하며 현판식을 거행됐다.

이어 진행된 개강식에는 ‘나의 제3기 인생은?’이라는 이벤트가 진행되어 「제3기 인생대학」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이 자신의 제3기 인생을 정의내리는 시간을 가지며 학습의욕을 고취시켰다.

개강식 식전공연으로 평생학습관 강사로 활동하며 평생학습현장에서 다양한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테너 권희준, 바리톤 박성준과 뮤지컬배우 한겸의 성악공연이 진행되어 학습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최라영 안산시평생학습관장은 개강식 인사말에서 “급격한 사회변화 속에서 100세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50세 이후는 다시 씨를 뿌리는 봄이며, 그런 의미에서 50+삶을 어떻게 준비하고 살아갈지에 대한 한 가지 해답으로 평생학습차원에서 ‘제3기인생대학’을 기획하게 됐고 성공적인 나이듦과 개개인의 학습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종길 시장은 축사를 통해 “개강식에 참석해보니 안산시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열망이 높다는 것을 재차 확인하게 됐고, 평생학습관에서 마련한 「제3기 인생대학」을 통해 ‘품격’있는 안산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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