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광주시 ‘제3차 교통대책 추진단 회의’ 개최

광주시는 10일 오후 상황실에서 박덕순 부시장을 비롯 각 국 실·과·장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대책 추진단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교통난 해소 대책을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제2차 회의 이후 각종 도로개설 사업의 추진사항 외에도 경안중~신장지사거리(중로1-13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와 가칭 중부IC 개설 추진사항을 새롭게 점검했으며 국지도 57호선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장기 및 단기 대안까지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태전IC 램프 확장 검토 및 2018년도 공영버스 도입 계획과 더불어 광남동 주민 불편사항으로 건의된 광남생활체육공원 맞은편 회전교차로 진입로 확장과 3번 공영버스 노선 배차간격 단축에 대한 논의를 통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박 부시장은 “대규모 공동주택의 입주를 앞두고 교통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확한 교통수요 예측을 통해 선제적인 대비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