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2018 광주시 국민디자인단 발대식’ 개최

광주시는 복지대상자의 버킷리스트 실현 사업 추진을 위한 ‘2018년도 광주시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이 지난 10일 오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광균 오포읍장·권용석 기획예산담당관과 국민디자인단 및 관계공무원 등 15여명이 참석했다.

2018년도 광주시 국민디자인단은 기획예산담당관 등 공무원 5명과 서비스 디자이너 1명, 정신보건전문가 2명(시민), 정책수요자 2명(시민)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복지대상자들이 원만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대상자의 버킷리스트 실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민디자인 사업은 정책의 실질적인 수요자인 시민이 직접 정책의 수립부터 구성, 추진, 결과확보의 단계까지 참여해 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

국정과제 ‘열린 혁신’의 세부사업 중 하나인 국민디자인단 사업은 공무원과 서비스디자이너, 정책수요자인 시민이 함께 우리의 생활 속에서 불편하거나 개선해야 할 점을 찾아 창의적으로 정책을 디자인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국민디자인단 운영을 통해 우리지역에 사회통합과 자립생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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