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경기도, 11월까지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공연


경기도는 오는 17일부터 11월말까지 도내 31개 전 시·군(34개 공연장, 116회)을 돌면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을 선보인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주제 1 : 벨과 편식왕자의 건강한 식습관 이야기’와 ‘주제 2 : 채소나라 콩콩이’ 2개 주제로 진행되고 공연시간은 회당 40분이다.

‘벨과 편식왕자의 건강한 식습관 이야기’는 달고 짜고 기름진 음식만 좋아하며 예의 없는 식사태도로 마녀의 마법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올바른 식습관을 가진 벨을 만나 마법을 푼다는 내용이다.

‘채소나라 콩콩이’는 채소나라에 살고 있는 콩콩이와 채소 친구들이 음식파티에 들어갈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구하러 간 장소에서 불량식품을 좋아하는 거미 콧구멍을 만나게 되는데 설탕, 소금이 듬뿍 들어간 음식으로 콩콩이와 채소 친구들을 유인하는 콧구멍의 유혹을 이겨낸다는 주제다.

각 공연장에서는 공연 전후로 ‘식생활 안전 체험 전시’를 통해 손 씻는 방법, 올바르게 양치하는 법, 각종 유해음식 선별하기, 캐릭터 포토존, 시음을 통한 나트륨 섭취 줄이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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