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 시·도의원 예비후보자 및 당원 100여명이 지난 13일 오후 2시, 의정부시의회 앞에서 경기도지사 입후보 예정자 전해철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의정부를 비롯해 경기북부는 군사시설보호구역, 그린벨트, 접경지역 등 중첩규제로 경제발전, 문화혜택, 교육복지, SOC 인프라 등 모든 면에서 낙후되어 있어 경기북부 도민들이 느끼는 박탈감과 소외감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실정이며 경기 남·북간 불균형은 점점 심화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선언문을 낭독한 이영봉 예비후보는 “전해철 의원은 도지사 당선 시 「평화통일특별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를 약속했고 의정부 문희상의원은 관련 제정안을 발의 하였다”며 “이는 경기북부 도민들의 숙원이자 염원이 해결되는 단초가 됨은 물론, 각종 규제로 많은 제약을 받아왔던 경기북부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기 때문에 이를 매우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해철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 경기도 8대 공약을 직접 만든 장본인으로 누구보다 경기도의 현안과 어려움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열악한 경기북부는 물론, 도 전역을 균형 있게 발전시킬 적임자로써 도지사의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이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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