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양주평화의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 창립총회가 지난12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 오후 7시에 추진위원과 시민 등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1부 창립총회에는 성원을 보고하고 준비위원회 총무를 맡고 있는 최근혁(양주YMCA사무총장)총무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안건1 회칙을 승인하고, 안건2 임원 선출, 안건3 사업계획승인, 안건4 예산을 승인하였다.

임원에는 총16명이 공동대표, 2명의감사(내외부),1명의 사무국장을 선출하였으며, 공동대표중 상임대표로 홍일남(양기연 증경회장,새생명교회담임)상임대표가 선출되었다.

이어 2부 순서에는 양주시립합창단의합창, 시인 김용월의 평화시낭송, 가수 정원진의 노래, 김용춘공동대표와 윤혜선추진위원이 창립평화선언문낭독이 있었으며 홍일남상임대표의 기념사와 이성호시장, 박길서시의회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홍일남 상임대표는 기념사에서 양주평화의소녀상 건립은 소녀상건립에도 큰 의미가 있지만 양주시민들이 함께 마음을 모으는 범시민평화운동이라는 점 역시 중요한일이라고 강조하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성호시장은 축사에서 '우리의 아픈 역사를 바로 인식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고 후손들에게도 올바른 역사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추진위원과 참여한 시민을 격려 응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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