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인종합일보 배명효 기자] 안성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위촉·교육

안성시보건소는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11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106명을 위촉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위촉식과 함께 실시된 이번 교육을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 조수남’ 강사를 초청해 감염병신고방법과 주요감염병 발생현황, 모니터요원의 임무와 감시활동 등을 내용으로 두시간에 걸쳐 실시됐다.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은 병·의원, 약국, 학교, 산업체, 사회복지시설 등 감염병 업무 담당자로 구성돼 감염병 예방 홍보활동은 물론 감염병 유행 동태를 관찰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보건기관에 신고함으로써 감염병 확산을 막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 감염병과 해외유입 감염 등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질병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질병모니터요정보요원의 적극적 관심과 활동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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