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동탄아르딤복지관, 장애인의 날 기념 ‘제1회 여울돌 축제’ 개최


동탄아르딤복지관(관장 김현균)은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제1회 여울돌축제’를 개최한다.

‘여울돌’이란 바닥이 얕고 물살이 세찬 여울 속 디딤돌 역할을 하는 돌로서, 장애인과 그 가족이 여울을 건널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어주고자 하는 복지관의 의지를 담고 있다.

축제 첫 날인 19일에는 ‘지역방문 DAY’를 주제로 2019년 9월 이전하게 될 동탄2신도시 일대의 지역사회기관에 방문하여 복지관 홍보활동이 진행된다.

이어 20일은 ‘일자리홍보 DAY’를 주제로 화성시일자리센터와 협력하여 장애인들의 취업활동 지원을 위한 아르딤 취업현장 라운딩 및 장애인 일자리박람회를 진행된다.

장애인 일자리박람회에서는 그밖에도 네일아트, 이력서 사진촬영 등의 체험행사와 축하공연이 계획되어 있어, 행사에 참여하는 이용인들에게 구직의 기회를 제공함과 더불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21일은 ‘인권옹호 DAY’를 주제로 ‘나래울 봄더하기 축제’에서 장애인식개선 이벤트, 장애인권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균 관장은 “여울돌축제에 다수의 장애인 및 지역주민이 참여함으로써 우리 복지관을 알리고, 장애인의 인식개선과 함께 장애인이 사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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