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경인종합일보 강영식 기자] 안산시 본오1동 안산동산고등학교 ‘사랑의 쌀’ 나눔

안산시 본오1동에 소재한 안산동산고등학교는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50포(100만원 상당)를 본오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안산동산고등학교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사랑하자’는 건학 정신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자율형 사립학교로 글로벌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안산의 대표 명문 고등학교이다.

이날 기탁한 쌀은 부활절을 맞아 교내에서 모금된 헌금으로 구매한 것으로, 학생회 학생들이 쌀을 직접 배달해 의미 있는 전달식이 됐다.

사랑의 쌀을 전달한 한 학생은 “부활절을 맞아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쁨 마음이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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