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여주시 ‘제265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여주시는 지난 13일, 상춘객으로 붐비고 있는 제2회 여주흥천남한강 벚꽃축제장에서 ‘제265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여주시 관계부서와 여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안전지킴이 봉사단 등 30여명이 참가한 이날 민·관 합동 캠페인에는 봄철 산행인구 증가와 쓰레기 소각으로 산불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산불예방 행동요령과 행사장 이용에 따른 관람객 안전사고 예방요령 등 홍보를 펼쳐보였다.

행사장 부스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최근 미세먼지 농도 증가 등 대기질 악화에 따라 시민의 건강상태를 고려한 안전신문고 홍보용 황사마스크도 함께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봄철 행사와 산행 시, 건조한 기후 때문에 조그마한 실수에도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며,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자칫 부주의 할 수 있는 각종 행사 시에는 인화물질 사용을 각별히 조심해야 하고, 등산 시 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