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인종합일보 이영두 기자] 양평군, 장애인·노인보조기기센터 개소

양평군은 지난 13일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김선교 양평군수, 이종식 군의장을 비롯하여 양평관내 복지기관장, 경기도내 장애인복지관 임직원 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장애인·노인보조기기센터가 개소식을 개최했다.

양평군장애인·노인보조기기센터는 양평 지역 내 장애인 및 노인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유형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보조기기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 및 평가, 대여, 정보제공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양평군장애인복지관 1층에 77.707㎡의 공간을 확보하여 보건복지부 교부지원품목, 일상생활 보조기기, 이동 보조기기, 자세유지 보조기기, 정보접근 보조기기, 노인복지용구 등 총 100여 품목을 전시해 직접 체험해 볼 수 공간을 마련했다.

양평군장애인·노인보조기기센터는 양평군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한 복지전달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양평군의 순수 군비지원으로 설치 운영되어지며, 보조기기지원 및 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7조에 근거하여 지역보조기기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개소식에서 김선교 양평군수는 “양평군장애인·노인보조기기센터를 통해 장애인, 노인들이 새로운 삶을 설계하고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노인의 복지를 위해 항상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개소에 대한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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