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 농산물사랑동아리, 직접 만든 쌀빵으로 이웃나눔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 농산물사랑 동아리 회원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지난 16일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행복나눔 푸드뱅크에 직접 만든 쌀빵을 기부했다.

이날 동아리 회원 60명은 관내에서 생산된 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컵케이크 200개를 구웠다.

이들이 기부한 컵케이크는 행복나눔 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거주 차상위계층 긴급지원 대상자, 한부모 가정, 밑반찬배달서비스팀, 향남장학회 등에 전달됐다.

최재관 농산물동아리 회장은 “이웃들과 함께 쌀빵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은 현재까지 1천1백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동아리들을 운영해 지역 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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