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수원남부署, 2018년 녹색어머니회 발대식 개최


수원남부경찰서(경무관 박생수)에서는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의식 개선 및 참여를 우선하는 범국민적 교통안전의식 강화를 추진 중에 있다.

남부서는 수원남부녹색어머니회와의 치안협력을 견고히 하기 위해 4월 17일 오전 10시 30분 수원남부경찰서에서 박생수 수원남부서장, 수원시 제2부시장, 수원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관내 초등학교장과 녹색어머니회 회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2018년 수원남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행사에 참석한 박생수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들의 통학로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온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올해도 어린이 교통사고가 없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각 학교 녹색회장단은 책임감을 갖고 학교별 회원들과 함께 학교 주변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수원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 녹색어머니회 등 협력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스쿨존 캠페인을 전개해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교통습관을 길러주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고, 더 나아가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개선 및 방어보행(서다-보다-걷다) 확산을 통해 교통체감안전도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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