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인종합일보 이수영 기자] 농협평택시지부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 업’

NH농협평택시지부는 지난 16일 월곡동마을에서 본격적인 영농철 도래를 전 국민에게 알리고 범농협의 전사적인 영농지원으로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 업’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 고향주부모임(회장 홍화선)과 평택시 농가주부모임(회장 손정숙) 회원 및 평택시 관내 농·축협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월곡동과 통복동, 팽성읍 소재 농가에서 함께나눔 평택시 농촌사랑 발대식과 농기계 전달식을 갖고 배 화접, 벼 못자리 만들기, 폐비닐 수거 등 일손돕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평택시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일환으로 통복천 산책로 2km 구간에 버려져 있는 각종 오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환경정화와 환경 가꾸기 활동을 민간이 주도함으로써 행복이 민들레 홀씨처럼 세상에 널리 퍼져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원묵 지부장은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농업인들은 바쁜 영농철이 되면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촌일손부족을 해소하는데 앞장서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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