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의정부시보건소, 장애인 통합 건강관리프로그램 운영

의정부시보건소는 관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통합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장애인 통합 건강관리프로그램’은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등을 대상으로 재활을 촉진하고 사회참여 증진을 돕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으로 장애인의 건강기능 개선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자가 관리능력 향상과 사회참여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며, 재활운동 프로그램, 그룹 작업치료, 건강더하기 교실, 관련단체 연계서비스 등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재활운동 프로그램은 장애복지카드 소지자 중 독립보행 가능한 대상자를 대상으로 재활 운동실에서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재활운동을 실시하고, 그룹 작업치료는 저하된 손 기능 회복을 목적으로 뇌병변 장애인에게 놀이식 작업치료(풍선배구, 볼링등)를 제공하며 건강더하기 교실은 의정부시 장애인 체육회와 연계해 도구를 이용한 근력운동을 실시한다.

전광용 보건소장은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많은 건강문제를 가지고 있으나 경제적, 환경적 제약으로 제한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 보건소 중심의 통합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의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보건소 재활보건실(870-6084)과 동부보건과 재활보건실(870-61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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