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보산동, 맞춤형 복지 지원을 위한 사례회의 개최

동두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시, 경찰서, 소방서, 민간단체 등 관계기관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자연재난대비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발생에 대비해 비상근무 및 기관별 임무, 인력·장비 지원 등에 대한 세부사항을 사전에 협의해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조기대응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동두천소방서가 긴급구조 및 주민대피유도 등을 지원하고, 동두천경찰서는 피해지역 치안을 유지하는 등 각 기관별 특성에 적합한 임무를 부여했으며, 더불어 재난초기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유관기관, 군부대, 민간단체
의 보유 인력 및 장비를 사전에 파악해 재난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가 가능하도록 했다.

여규만 안전도시국장은 “자연재난 대비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 간담회에서 각 기관별 임무를 협
의한 바와 같이, 다가오는 여름철에 재난발생 시 신속한 지원과 복구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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