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인종합일보 강영식 기자] 시흥시 신천동의 ‘올라(Hola)’ 탄생

시흥시 신천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4일 관내 청소년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신천동 청소년 기자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은 청소년 기자단 위촉장과 기자증 수여, 활동 다짐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아울러 기자활동을 위한 교육 및 활동방향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도 함께 진행했다.

신천동 청소년 기자단은 평소 글쓰기를 좋아하고, 언론 분야에 관심이 많은 관내 거주 중2~고2 학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신천동의 주요 행사 취재, 인물 인터뷰, 일상생활 속 소소한 이야기를 SNS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또한 기자단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11월 말까지 기사 작성요령 및 취재, 활동 방법 등 16회로 진행되는 맞춤형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신천동 청소년 기자단의 공식 명칭은 ‘올라(Hola)’이다. 이는 스페인어로 ‘안녕’이라는 뜻이며 우리말의 ‘오르다’라는 의미로, 신천동 청소년 기자단의 꿈을 향한 도전정신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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