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인종합일보 김종순 기자] 광명시소하도서관 ‘미션! 북파서블’ 성황리 개최

광명시소하도서관은 지난 16일 과학의 날 주간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자연과학 특화 프로그램 <미션! 북파서블>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미션! 북파서블’은 과학지식을 활용해 단계별로 주어지는 문제의 암호를 해독하고 추리해 자료실을 탈출하는 게임으로 마지막 미션인 도서를 대출해 자료실 게이트를 빠져나가 ‘북파서블’을 외치면 우승하게 된다.

어린이들의 과학 호기심을 고취시키고 도서관과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이 행사는 팀별로 진행되는 미션 수행 과정을 통해 협동심과 사회적 소통능력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게임에서 거중기를 만든 조선시대 실학자 정약용 관련 도서를 찾아 대출한 4명의 어린이가 우승의 기쁨을 차지했다.

한편 소하도서관은 2018년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자연과학 특화도서관 활성화 사업으로 ‘응답하라, 사이언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션! 북파서블 외에도 △과학자 릴레이 강연회 △과학 실험교실 △이달의 과학자 코너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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