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연천군 ‘찾아가는 두뇌건강 쑥쑥 프로그램’ 실시

연천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관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두뇌건강 쑥쑥 프로그램’를 17일부터 7월 3일까지 12주간 미산면 유촌리 경로당에서 마전리보건진료소와 함께 대대적인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각적, 운동적, 촉각적 자극으로 뇌세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꽃바구니 만들기 등 원예수업, 댄스파티 같은 신체활동과 다양한 미술치료를 실시해 심리적 안정감과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도 치매환자 및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로, 치매를 조기에 관리함으로써 치매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증상 심화를 방지해 노후의 삶의 질 제고와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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