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봄의 끝과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5월 의정부시 도시농업기술과에서는 우리 시의 자라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식물원 및 도시농업 체험장 견학 등의 도시농업 교육시설 프로그램을 오는 5월 1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도시농업을 알리고 활성화시키기 위한 도시농업 교육시설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들과 함께 찾는 어른들에게는 잊혀진 정서를 상기시키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도심지 속 녹색의 친근한 느낌을 일깨워 농업과 자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하여 추진한다.

방문하는 시민들과 아이들은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 있는 어린이 식물원, 다육식물과 자원재활용 모델을 이용하여 송어를 키우는 도시농업 체험장 등 견학이 가능하며, 식물원 내의 포토존을 활용하여 녹색이 가득한 공간을 배경으로 정감 있는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견학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의 단체는 시청 홈페이지 농업분야에서 해당 신청서를 작성한 후에 도시농업기술과로 직접 신청하면 교육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도시농업기술과 관계자는 “식물원과 도시농업체험장 등을 지속적으로 아이들에게 개방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