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오완석 의원(수원9)과 수원시의회의원 예비후보 김호진(수원권선 바)은 지난 17일 오후 경기문화재단 6층 경기도의회수원상담소에서 경기도청년네트워크가 주최한 ‘경기도청년, 경기도형 청년정책을 말하다’ 청년정책 간담회에 함께 참석했다.
소규모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된 본 행사는 수원, 부천 등 각 지역의 청년들과 현역 경기도의원인 오완석 도의원, 수원시의회의원 청년 예비후보 김호진 후보를 초청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자유토론 방식으로 2시간가량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청년네트워크 임재현 대표는 “단편적인 정책보다 지속가능한 맞춤형정책이 필요하며,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위원회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청년의회와 같은 방식을 통해 경기도 청년정책이 보다 청년들에게 와닿을 수 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청년들은 이외에도 청년정책의 제안 및 광역과 지역 간의 연계 중요성 등을 이야기하며 이번 지방선거에 갖는 기대와 바람을 전달하였다.
이에 오완석 도의원은 “청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꾸준히 소통하고 공감해 주거, 취업, 교육 중심의 정책을 넘어 정말 청년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을 반영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호진 예비후보는 “청년의 한 사람으로 청년정책에 공감하며 오늘 들었던 생각들과 말씀들을 꼭 기억하겠다”며 “지역과 광역의 연계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 지역 청년들의 생각을 반영하고 광역과 연계하여 지역과 청년이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형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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