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인종합일보 이헌주 기자] 용인시, 기후변화체험센터 교육장 증축 완료

용인시는 지난해 4월 착공한 처인구 남동 기후변화체험센터 옆 교육장 증축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비 15억원이 투입된 이 교육장은 지하 1층·지상2층 연면적 439.73㎡ 규모로 120석을 갖춘 다목적실과 사무실, 회의실 등을 갖췄다.

또 기존에 6면밖에 없었던 주차공간에 15면을 추가 조성했다.

증축된 교육장은 기존 기후변화체험센터와 함께 각종 환경관련 교육, 시민환경전문가 양성 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기후변화체험센터 이용객이 크게 늘고 있어 교육장을 증축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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