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양주시민과 경기북부 성인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2018, 박물관 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연과 실습을 함께 진행하는 문화강좌로 오는 5월 9일부터 7월 26일까지 12주과정으로 ▲매주 수요일에는 ‘전통 닥종이 인형 만들기 초급반’을, ▲금요일에는 ‘전통 매듭과 바느질 규방용품 만들기 초급반’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초급과정에 이어 올해 9월 중 중급반 문화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양주시민을 비롯해 동두천시와 의정부시 등 경기북부지역의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홈페이지(museum.yangj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오는 5월 8일까지 이메일(ichi244@korea.kr)이나 전화(☎031-8082-4173, 4189)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화 접수시에는 개강 당일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박물관에서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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