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오산시보건소, 초등학생 대상 흡연예방 뮤지컬 공연 성황리 개최


오산시보건소는 오는 5월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 10개 초등학교 4 ~ 6학년생 1,90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교육 뮤지컬 ‘힐링병원’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흡연 시작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어렸을 때부터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아동들이 선호하는 음악, 율동이 결합된 뮤지컬을 통해 집중도를 높이고 학생들을 상황극에 직접 참여시키는 등 흥미로운 내용 전달로 금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게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왕영애 오산시보건소장은 “이번 공연으로 청소년 흡연예방의 계기 마련과 금연 환경 조성 및 인식 향상으로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고 건강 선택 역량을 강화하여 청소년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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