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화성시 남양읍, 동네마다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눈길’


- 남양파출소, 남양의용소방대, (사)굿파트너즈, 신경대학교 등 지역 복지자원 연계

- 관내 47개 마을 돌며 이동복지상담실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


화성시 남양읍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신경대학교, 남양파출소, 남양의용소방대, (사)굿파트너스 등 봉사단체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마을’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부터 관내 47개 마을을 순회하며 운영되고 있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마을’은 ▲이동복지상담실 ▲치매예방 웃음치료 ▲소화전·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체험 ▲보이스피싱 지킴이교육 ▲교통안전교육 ▲네일아트 ▲스포츠마시지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동복지상담실은 복지제도 안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주민 제보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지역 내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고광록 남양읍장은 “변화하는 복지동향에 부응해 지역의 다양한 복지자원과 힘을 합쳐 주민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읍 맞춤형복지팀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중장년층 1인 가구 개별 방문 및 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3개월 이상 관리비 연체 가구 조사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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