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경기도 ‘연정과제 컨설팅 팀’ 운영…288개 연정과제 점검


경기도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88개 연정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연정과제 컨설팅 T/F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김능식 경기도 연정협력과장(팀장)과 실국 연정과제 총괄 담당자 등 20여명이 연정과제 컨설팅 T/F팀’에 참여한다.

T/F팀은 6월말까지 288개 연정과제별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내년 이후 중장기 과제를 중점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최종 연정과제 추진율을 산정하고, 경기연정기록물 및 연정평가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손수익 도 연정협력국장은 “민선6기 종료까지 연정사업을 굳건히 추진해 성과가 도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288개 연정과제의 평균 추진율은 84%로 집계됐다.

연정2기 기간 중 3조4488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를 통해 2016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전국 일자리의 52.8%인 17만8000개를 창출해 3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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