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양주시,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사업 추가 접수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중소사업장의 대기질 개선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중인 ‘2018년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사업’의 추가 신청을 접수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까지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사업 신청 접수 결과 총 10대에 6천 4백여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잔여 예산 소진시까지 추가 지원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 비영리법인ㆍ단체, 업무ㆍ상업용 건축물이나 공동주택에 설치된 일반보일러,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간접가열시설에 한함) 등이다.

시는 기존 일반 버너를 일정 수준이상의 질소산화물 저감 효율을 갖는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는 경우 교체시설의 용량에 따라 대당 400만원에서 최고 1400만원까지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신청은 양주시청 환경관리과 대기관리팀(031-8082-6331~2)으로 직접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환경관리과 대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
다.

시 관계자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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