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고양시, 도심지 내 수목 병해충 진단·처방

고양시가 오는 9월까지 이상기온 현상 및 각종 돌발해충 등으로 피해가 있는 학교, 아파트, 관공서 등의 수목에 대해 각종 병해충 원인을 진단하는 ‘수목진단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수목진단 컨설팅 서비스’는 도시림 내 수목에 대한 신속한 진단과 처방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진단 대상은 아파트, 학교 숲, 사회·복지·청소년시설 등 다중이 이용하는 생활권 녹지 내 수목이다.

수목진료 전문가인 나무병원의 수목보호기술자(식물보호기사)가 수목 병·충해를 진단하고 처방전을 발급하며 적절한 농약사용법과 수목진료의 중요성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는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수목진단 컨설팅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학교, 아파트 등은 고양시 푸른도시사업소 녹지과(031-8075-4371)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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