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광주소방서, 비 긴급 생활민원신고 자제 당부

광주소방서가 긴급 재난현장 소방력 강화를 위해 단순 문 개방 및 동물포획 등 비 긴급 생활안전 출동 신고를 자제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나섰다.

24일, 광주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서가 비 긴급 생활안전출동에 해당하는 사항은 유기동물 보호, 야생동물 포획, 주택침수, 도로파손, 제설 등이며 이외 사항은 정부통합민원 콜센터 ‘110번’으로 전화하면 해당 시·군 생활민원 관련부서에서 처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달 9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간 경기도 종합상황실 생활민원 관련 접수결과를 보면 총 2450건 중 비 긴급 1,911건(78.0%), 잠재적 긴급 363건(14.8%), 긴급 176건(7.2%) 순으로 비 긴급 신고 건수가 약 80%에 달해 단순 민원 해결을 위한 출동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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